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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어도어, 민희진 논란 총정리!

이슈 및 논란 정보

by 도움쟁이 2024. 4. 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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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움쟁이입니다.

 

먼저 앞서 말씀드리면 필자는

 

어떠한 '주관적인 생각'의 '개입'없이, 현재 나와있는 상황만 정리해서 알려드린다는 것을 고지합니다. 

 

개인적으로 도움쟁이는 아일릿과 뉴진스 두 그룹 모두 좋아하는 팬으로서 중립만을 지키겠습니다.

 

 

이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건의 발단 <뉴진스, 아일릿>

 

출처:미디어 오늘
출처:나무위키

지금 보이시는 사진의 위 그룹이 뉴진스, 아래 그룹이 아일릿입니다.

 

이렇게 단순한 사진으로만 봐서도 두 걸그룹의 컨셉이 비슷하다고 느끼실 수가 있는데요,

앨범 커버, 화보 정도는 닮을수도 있다고 생각하실 수동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도 한번 보겠습니다.

철처:중앙일보

위에 사진은 두 그룹의 안무 중 한 동작입니다.

멀리서 보았을 때 구분이 가실까요?

보이시는 안무와 마찬가지로 이번에 새로 등장한 아일릿의 앨범에 수록곡들 역시

들어보신다면 뉴진스와 매우 흡사 하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는데요,

두 그룹은 모두 하이브의 소속 걸그룹들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뉴진스는 하이브 산하의 '어도어'라는 레이블의 걸그룹이고

아일릿은 하이브 직속 걸그룹입니다.

 

두 그룹의 차이점은 그것이고 그게 바로 이 사건의 시발점입니다.

어떤게 이번 갈등을 야기했는지 좀 더 깊숙하게 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제점1.  '어도어'는 뉴진스의 카피를 허락한 적이 없다.

 

어도어 레이블의 대표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를 발굴하고 그룹의 컨셉및 디렉팅 한 뉴진스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 그녀는 하이브 소속에서 얼마 전 부터 한 회사의 대표가 된 것이죠. 그리고 그녀의 첫 걸그룹이 바로 '뉴진스'입니다.

 

뉴진스는 국내를 포함한 해외에서도 엄청난 히트를 치며 데뷔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대단한 유명세를 얻게됩니다.

음악 방송 1등은 물론이고, 멜론 차트 및 각종 차트에서도 전 앨범이 순위권 및 1등을 하는 등.

 

거기에 세계적인 음악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등을 하는등 승승장구 하며 음악계에 엄청난 돌풍을 몰고 왔습니다.

 

그런 뉴진스를 키운 것이 바로 '민희진' 대표이구요.

그녀는 2002년 부터 sm에 입사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를 디렉팅한 대단한 디렉터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한 레이블의 대표이죠.

그런 그녀가 또 하나의 대단한 그룹을 만든 것이죠. 그리고 그렇게 세계적인 그룹을 만드는데에 있어서는 엄청난 노력이 들어 갈 것입니다.

 

그렇게 엄청난 심혈을 기울여 만든 뉴진스의 컨셉 및 아이덴티티를 카피하는 것. 그것을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에게 허락한 적이 없다. 

그게 우선 민희진 대표의 입장입니다.

 

카피가 아니고 그냥 어쩌다보니 비슷한 컨셉으로 나온것이 아니냐? 

라고 생각을 하실 수도 있지만 아일릿의 데뷔부터 대중들은 이미 난리였습니다.

유튜브 및 각종 커뮤니티에서 '아일릿과 뉴진스가 구분이 가질 않는다' 라는 여론이 이미 대부분이었죠.

 

그만큼 그 두 그룹은 너무나도 닮아있습니다.

일단 여기서 부터 '민희진' 대표의 심기가 불편해진것이죠.

 

문제점 2. 하이브의 어도어 대표 사임 요구

위에 문제가 점점 커지면서 하이브는 어도어 대표인 민희진에게 사임을 요구했습니다.

 

어떻게 대표를 사임시킬 수 있냐고 생각이드실텐데 어도어의 지분 중 대부분을 하이브가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인 민희진은 어도어의 지분의 20퍼센트 밖에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나머지 80퍼센트를 하이브가 가지고 있는것이죠.

 

근데 왜 사임을 요구했을까요?

 

우리는 그 이유를 알아야합니다.

 

그 이유는 하이브측에서 언급한 바로는,

 

민희진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 소속 경영진들이 어도어의 경영권을 하이브로부터 탈취하려고 했다는 것이 그들의 입장입니다.

 

현재 이 문제로 인해 하이브는 어도어에 감사를 착수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브가 언급하는 자세한 정황은 이렇습니다.

'어도어에 굉장히 우호적이었던 하이브 소속 한 임원이 어도어에게 경영권 독립에 필요한 하이브 기밀과 각종 내부정보를 보냈고 그걸 기반으로 한 독립을 모색했다.' 라는 것이 하이브의 입장입니다.

 

어도어는 하이브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레이블을 꾸려 독립적인 행보를 이어나가려 했다는 것이죠.

하이브는 이 부분을 꼬집으며 민희진 대표의 사임을 요구한 것입니다.

 

하이브는 어도어를 설립할 때 161억원의 어마어마한 금액을 투자해 민희진 대표의 등을 밀어주며 레이블을 설립했습니다.

 

하이브의 증언들이 만약 사실이라면 161억이라는 거금을 투자하여 밑바탕을 만들어주었음에도

등을 돌리려고 했던 것에

하이브는 상당한 상실감과 배신감을 느꼈을것입니다.

 

여기에 덧붙여 하이브의 주가 역시 엄청난 급락을 맞이했습니다.

8%라는 엄청난 급락에 주주들은 분개했고 하이브는 어려운 상황에 있죠.

 

그 모든 문제의 중심에는 민희진 대표가 있다고 생각을 한것입니다.

그리하여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를 사임하려고 하는것이죠.

 

 

다음은 하이브의 입장에 따른 민희진 대표의 입장입니다.

 

<이 모든게 전부 거짓이다?>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가 말하고 있는 것은 전부 언론 플레이며 거짓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단 한번도 경영권 탈취를 하려고 했던 적이 없으며 하이브의 언론플레이에 속지 말라라는 입장입니다.

 

물론 진실은 감사결과와 후속 기사들을 봐야 알겠지만요.

 

-결론-

하이브와 민희진의 사이가 좋지 않으며 민희진은 대표사임의 위기에 쳐했고 하이브의 주가는 급락했다. 

뉴진스와 아일릿의 입장 역시 난처하며 다음달 뉴진스의 컴백 역시 모호해지는 상황이다. 

 

저만의 비유를 추가해보자면 하이브가 스타벅스의 본사고 어도어가 스타벅스의 지점입니다.

하이브입장에서는 스타벅스의 레시피만 빼가서 스타벅스 지점인 어도어가 독자적인 카페를 차리겠다는 것에 화가 난 것입니다. 

그리고 어도어는 대기업의 횡포이며 절대 레시피를 빼갈 생각이 없었다고 말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이 논란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혹시나 부족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정리한 논란은 여기까지었습니다.

 

이상 도움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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